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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예방 가이드북
작성자 강창수 등록일 14.03.14 조회수 7616
첨부파일

청소년 자살예방 가이드북

Wee클래스(상담실)

1. 숫자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실태

1) 2011년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 수는?

2) 자살시도자는 실제 자살자의 몇 배일까?

3) 우리나라 청소년 중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은?

4) 일반인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에게 자살 위험을 전염시킬까?

5) 유명인 한 사람이 자살할 때마다 모방 자살은 몇 명이나?

 

2.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자살 관련 상식

1) 자살에 대해 말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은 단지 주변의 관심을 끌기위해 그런 행동을 한다.(×)

2) 자살 생각이나 계획이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으며 자살의도에 대한 단서나 경고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3) 청소년 자살은 계획적인 경우보다 충동적인 경우가 훨씬 많다.(○)

4) 일반청소년에 비해 가출청소년이 자살생각, 자살시도 비율이 높다.(○)

5) 일단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청소년의 자살은 막을 수 없다.(×)

3. 청소년 자살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4. 청소년자살과 관련하여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이 위험한 이유는?

 

5. 청소년 자살 예방 가이드

1) 자살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살기를 원하지만, 단지 자신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없을 뿐입니다.

2) 자살위험이 있을 때 보이는 징후

아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즉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해야합니다. (게이트키퍼)

1) 주위사람에게 “죽고 싶다” 고 말한다.

2) 갑자기 성직자나 의사를 찾는다.

3) 태도가 위축되고 식사량이 줄며 말이 없어진다.

4) 너무 많이 자거나 불면에 시달리는 등 수면패턴에 변화가 온다.

5) 알코올, 약물사용을 시작하거나 사용량을 늘린다.

6)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우울, 무력감, 극도의 불안, 공격성향을 보인다.

7) 유언장을 작성한다.

8) 소중한 물건을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

3) 망설이지 마십시오.

혼자라고 느낄 때,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하십시오.

E-mail 상담 : 한국자살예방협회(www.suicideprevention.or.kr) 사이버상담실

한국생명의 전화(www.lifeline.or.kr)

한국청소년상담원(www.kyci.or.kr)

관련기관 전화상담 : 1577 - 0199 (정신건강상담전화)

1588 - 9191 (생명의 전화)

4) 자살하려는 사람을 돕는 방법

1. 주의 깊게 자살의 징후를 살핍니다.

2. 관심을 보이며,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3. 자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합니다.

질문은 직접적인 형태로, 자살에 대해 자유스럽고 공개적으로 묻습니다.

예> 너는 자살을 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도해본 적이 있니?

4.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그 감정을 수용합니다.

5. 자살이 옳은지, 나쁜지 논쟁하지 않으며 도덕관으로 설득하지 말아야 합니다.

8. “왜”냐고 묻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질문은 심리상태를 방어적으로 만듭니다.

9. 그들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쇼크 받은 듯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10. 비밀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도와줄 사람을 찾아 알려야 합니다.

11. 대안이 있다는 희망을 주도록 합니다. 그럴듯한 확신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12.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합니다. 자살도구를 치우고 정신과 의사나 자살예방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합니다.

5) 자살신호 진단방법 및 대처요령

구분

행동반응

대처요령(가족과 주변인물)

적색

신호

-극단적인 감정 상태를 자주보임

-아끼는 물건을 지인들에게 나눠줌

-자살을 암시하는 극단적인 단어를 사용

(예> 죽을 거야.)

-현실을 잊기 위해 과도하게 술을 마심

-‘죽고싶다’ 등의 메모, 낙서 등이 발견됨

-‘그동안 고마웠어’ 등의 마지막 인사같은 말을 하거나 문자메시지 등을 남김

-절대 혼자 두지 말라

-이상 기후발견즉시 전문기관의 도움요청

-24시간 감시체제로 전환

-집안의 위험물(끈, 압박붕대)등을 치움

-응급상황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

-집안에 마스터키를 항상 비치

6) 상담적 지지의 말

대표적인 언어반응

해가 되는 말

지지해 주는 말

죽고 싶다

-죽을힘으로 살아봐! (충고, 설교)

-말만하지 말고 진짜 죽어봐.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비난, 조롱)

-정말 힘들구나.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줄 몰랐어.

-그러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구나.

너무

힘들다.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어휴, 또 그 소리야?

이제 그만해라 지겹다 (힐난, 야유)

-그래, 힘들지.

세상이 좀 살기 쉬우면 좋을텐데..

-아무 도움이 못되어줘서 안타깝다.

외롭다

-호사스런 소리 그만해라.

-외롭긴 뭐가 외롭다 그래? (외면)

-난 네 곁에 꼭 있을거야.

-너도 내가 외로울 때 홀로 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

죽으면

다 끝이야.

-너 하나 죽는다고 세상이 눈 하나 까딱할 줄 알아?

-야, 그래도 지구는 돈다(무시, 외면)

-네가 없으면 세상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그렇게 힘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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