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자녀와 의사소통기술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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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은희 | 등록일 | 16.01.29 | 조회수 | 156 | ||
방학 중 자녀와 원만한 의사소통기술 안내 북극의 한파가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요즘, 학부모님 댁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이 고민이 있을 때 상담하는 대상으로 어머니는 18.5%, 아버지는 3.2%라고 합니다. 이는, 자녀가 힘들거나 위험한 생각을 할 때조차도 부모는 가장 마지막에 그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방학을 맞아 하루 종일 아이들과 지내게 될 학부모님께 아이들에게 고민이 있거나 갈등상황에서 원만하게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 상황에서 자녀의 입장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의 행동을 고쳐주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지만, 이처럼 성급하게 자녀의 행동을 판단하는 말을 하게 되면 잔소리가 되어 자녀의 마음에 분노와 상처를 일으키고 자녀와의 대화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 먼저 충고부터하지 말고 정말 궁금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물어봅니다. - 성급하게 자녀의 말을 끊지 말고 정성을 다해 귀 기울여 듣습니다. - 자녀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등 적절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 자녀가 스스로의 행동을 수정하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와 같은 대화를 통해 자녀는 부모님이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준다고 느끼고 화가 나거나 속상했던 마음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자신의 이야기를 잘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소중한 노력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대화가 있는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6. 1. 충주공업고등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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