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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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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 춘야희우(두보)
작성자 홍광표 등록일 18.04.06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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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두보의 시 첫 구절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내린다’는 뜻입니다.
지금 내리는 비가 이 봄에 내려 세상을 적시고 아침빛을 적시며
만물을 소생하게 합니다.

 

사람도 때를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부해야할 때를 알고, 미소 지을 때를 알고, 사랑할 때를 알고...
그럼 참 좋은 사람이 될텐데......

 

 

오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이 무슨 때인지 잘 모르지만
오늘 하루는 단비처럼 옆에 친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
경쾌한 빗소리처럼 친구의 어깨를 두드려주면서
서로 응원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에겐 여러분이 오늘의 호우-좋은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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