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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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광표 | 등록일 | 18.04.27 | 조회수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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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이 과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 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을 부끄럽게 해달라고. 남을 위해 한 번도 열려본 적이 없는 지갑과 끼니 때마다 흘러넘쳐 버리던 밥이며, 국물이며 그리고 인간에 대한 모든 무례와 무지와 무관심을 부끄럽게 해달라고.” 그래서 메말라 버린 마음에 사랑을 심어 당신에게 닿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하지만 결국엔 나를 따뜻하게 합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일의 시작은 바로 ‘나’란 말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사랑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삶.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무리 조롱 당하고 상처 입어도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노력한다면 이 세상 좋아진다’고... 우리가 사랑하는 일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사랑으로 따뜻한 오늘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우리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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