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미 내 곁에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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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광표 | 등록일 | 19.03.28 | 조회수 | 155 |
하루종일 봄을 찾아 다녔으나 보지 못했네 짚신이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지쳐 도아오니 창 앞 매화향기 미소가 가득. 봄은 이미 그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 작자 미상
여러분의 봄은 언제인가요? 여러분이 기다리는 봄은 무엇인가요? 혹시 여러분들도 저 시의 선승처럼 먼 곳에서 봄을 찾고 계신가요? 선승은 멀리 봄을 찾으러 갔다 고생만 하고 자신이 있는 곳에 돌아와서야 비로소 봄을 발견합니다. 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오니까요. 발견하는 건 우리의 몫입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피는 꽃을 봤을 때 봄은 여지없이 왔으니까요^^* 따뜻해질 봄만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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